[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사흘째 해외유입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40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705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11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대구 동구 거주 A씨로 지난 9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 전용 열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로 가족 외에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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