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OPEC "세계 석유 수요 2030년대 후반까지 안정적 예상"

기사입력 : 2020년10월09일 03:05

최종수정 : 2020년10월09일 03:05

전세계 하루 석유 사용량 9070만 배럴→2030년 1억720만 배럴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전 세계의 석유 수요가 2030년대 후반까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한 뒤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발표한 보고서에서 OPEC은 전 세계의 하루 석유 사용량이 올해 9070만 배럴에서 2030년 1억72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은 석유의 미래 수요는 코로나19와 관련 각국의 봉쇄 명령과 경제적 충격, 소비자 등의 영향으로 과거 예측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았던 석유 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고 밝혔다.

또 2045년까지 세계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27%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석유가 2045년까지 에너지 수요에서 계속 가장 큰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