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7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0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7일 오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1명 발생해 누계 293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명이며, 281명이 퇴원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6번은 김해시 거주자로, 7일 확진된 경남 294번의 배우자이다.
경남 296번은 경남 294, 295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94번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7일 확진된 경남 293번 확진자(양산)와 관련해 접촉자는 2명이고, 동선노출자가 4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검사결과 6명 모두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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