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애플, 13일 신제품 공개 행사…아이폰12 발표할 듯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01:22

최종수정 : 2020년10월16일 15:1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 신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6일 오는 13일 미 서부시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원격으로 진행된다.

애플의 언론 초청장에는 '하이 스피드'(Hi, Speed)라는 문구가 적혀 그간 업계의 추측대로 5세대(5G)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아이폰 공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한층 높였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워치 시리즈6과 아이패드 에어, 8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지만 새로운 아이폰 제품군은 빠졌다.

애플 이벤트 발표.[사진=애플 웹사이트 캡처]

보통 애플은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해왔지만 앞서 아이폰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알다시피 지난해 우리는 새 아이폰을 9월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우리는 공급이 몇 주 미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12의 4개 제품군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2개 모델은 보통 아이폰12이고 2개는 프로 모델이 될 전망이다.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 디자인은 2010년의 아이폰4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크린 사이즈가 5.4인치로 아이폰 '미니'로 불리는 제품도 이번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2개 제품은 6.1인치, 1개 제품은 6.7인치 스크린을 적용할 전망이다.

지난 4월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12 모델이 증강현실(AR)을 위한 3D 광선 레이더 센서를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