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난달 27일 이후 7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7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9.17 news2349@newspim.com |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2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이다.
회사 업무차 해외를 방문했다가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열차(KTX)편으로 마산역에 도착해 창원시 수송 차량을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입국 다음날인 25일 창원시 마산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증상이 발현되어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명이고, 279명이 퇴원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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