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는 추석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시 '0명'을 기록했다. 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7133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 관련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방문자와 종업원 등 102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34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6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배꼽시계' 운영자 60대 여성 A씨가 오한 몸실, 후각소실 등의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의 종업원과 A씨의 가족 등 4명과 방문자 98명 등 10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에서 8시 사이에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를 이용했거나 방문한 경우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0.0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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