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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롤러블 TV' 내놓는다...다음 달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19:01

최종수정 : 2020년09월29일 08:53

다음 달 14일부터 비공개 초청행사...사전예약도 진행
가격은 1억원대 유력...다음달 말 일반고객 대상 판매 전망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화면이 말리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를 국내에 선보인다. 가격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프라이빗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 'LG시그니처 올레드 R'을 살펴보고 있다. 2019.10.08 mironj19@newspim.com

앞서 LG전자는 이번 행사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고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롤러블 TV의 출시 가격은 1억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전자가 판매하는 최고가 TV 8K 88인치 올레드 TV보다 약 2배 높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LG전자는 우선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고객에게는 다음 달 말쯤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달 말부터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전시했다. 그동안 LG전자 자체 매장인 베스트샵이나 쇼룸에서는 공개가 됐었으나 일반 매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LG전자가 롤러블 TV를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19다. 이후 연내 출시 목표를 밝혔지만 생산 및 수율 문제, 시장성 등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다.

LG전자는 올해 CES2020에서 롤러블 TV를 재차 선보이면서 출시 시기를 3분기로 공식화 했다.

당시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늦어도 올 3분기까지는 롤러블 TV를 선보이겠다"머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올레드 공장이 양산을 시작하면 생산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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