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내 12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1~13일 정읍을 방문한 서울 친구인 관악구 거주 35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09.27 lbs0964@newspim.com |
관악구 확진자는 고향인 정읍에 내려와 3명이 함께 지냈다. 이들은 지난 22일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13일 자택에서 관악구 친구와 자택에서 만났다. 지난 22일 관악구 친구가 확진판정 받은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날 정읍시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다.
보건당국은 A씨 거주지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또 핸드폰 GPS 확인 등 추가 동선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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