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휴장 중이던 합강캠핑장과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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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합강캠핑장 전경 [사진=세종시설공단] 2020.09.26 goongeen@newspim.com |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인 11면을 25일부터 개방했다. 차량 1대(최대 4인)만 입실이 가능하다.
합강캠핑장은 오토존에 한해 124면 전체를 이날부터 먼저 개방하고, 상황에 따라 태극존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소형 오토존은 차량 2대(최대 8인), 대형 오토존은 차량 3대(최대 12인) 가능하다.
또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해 발열체크를 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캠핑장 내 마스크 미착용자는 퇴실 조치가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계용준 공단 이사장은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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