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지역 감염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7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9.1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24일 10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28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25명이고 260명이 퇴원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288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지난 16일 확진된 경남 2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두 사람은 김해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종사하는 동료 사이다.
경남 277번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21일 첫 증상이 나타나 김해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경주 86번 확진자가 경남을 방문했고, 현재까지 접촉자 23명과 동선노출자 32명이 파악돼 모두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 1명(경남 287번), 음성 49명이고,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이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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