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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냐 과실치사냐…'여수 금오도 차량 사망사건' 오늘 대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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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선착장서 차량 추락사고로 40대 여성 사망
남편 1심 무기징역→2심 살인은 무죄·업무상 과실만 유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지난 2018년 전남 여수 금오도 선착장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면서 숨진 40대 여성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에 대한 최종 유무죄 판단이 24일 내려진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상고심 판결을 이날 선고한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A씨는 2018년 12월 31일 오후 11시께 금오도 선착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바다에 고의로 추락시켜 안에 타고 있던 아내 B(47)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수사기관은 A씨가 추락방지용 난간과 충돌한 차량 상태를 살펴보겠다며 하차한 사이 사고가 발생,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기 위한 의도를 갖고 이같은 추락사고를 냈다고 판단했다.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차 신혼부부였는데 보험설계사이던 A씨가 아내에게 보험 5개를 가입하도록 권유했고 혼인신고 이후 보험 수익자를 자신으로 변경했던 점, 아내가 사망할 경우 17억원 상당 보험금을 A씨에게 지급되도록 수익구조가 설계돼 있던 점 등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돼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이라고 본 것이다.

1심은 이같은 수사기관 주장을 받아들여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당시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점, 사고 당시 운전 베테랑이던 A씨가 차량의 기어를 중립(N) 상태에 놓은 채 주차브레이크를 잠그지 않고 차량에서 내린 점, 추운 날씨에 보조석 뒤 창문이 열려 있던 점, A씨가 일주일 전 사고 현장을 다녀간 점 등을 토대로 살인 의도가 있었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판결은 2심에서 뒤집혔다. 2심은 자동차 추락 원인이 남편이 아닌 차량 내부의 아내 움직임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A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A씨의 예비적 공소사실인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 치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 업무상 과실로 아내를 숨지게 했다고 보고 금고 3년을 선고했다.

아내 B씨의 아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17억5000만원을 노린 여수 금오도 살인사건, 불쌍한 우리 엄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은 항소심 판결에 반발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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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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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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