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동, 606가구 규모...10월 13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선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청약 제한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2020.09.21 sun90@newspim.com |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해 입주자 니즈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단지의 청약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순위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스마트 클린 앤 클리어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배려한다.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과 피트니스, GX Room,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등이 들어선다.
남양뉴타운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 예정이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완료 예정)와 가깝다. 송산그린시티는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도 본 궤도에 올라 주목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당해지역 1순위, 10월 5일 기타지역 1순위, 같은 달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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