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동충하초 설명회' 연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2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2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40대 여성 A씨와 달서구 거주 70대 여성 B씨 등 2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20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달성군 거주 70대 남성 확진자(#20790)'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위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달서구 70대 남성 확진자(#22554)'의 접촉자 전수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가 접촉한 '달성군 거주 70대 남성 확진자'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B씨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달서구 70대 남성 확진자'는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n차 감염 사례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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