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9.18 news2349@newspim.com |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의심환자 575건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이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부산 364번과 부산 365번 확진자는 북구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3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62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동성로 140 청아리치타운 1층 101호 죽이야기 전포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365번 확진자도 이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
364번 확진자는 362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362번 확진자는 10일 오후 5시, 그다음날부터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씩 부산진구 중앙대로 786 3층 소재 에메랄드스파24시 남탕을 이용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5일 이후 죽이야기 전포점과 7일 이후 에메랄드스파24시 남탕을 이용자는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중증환자 2명 위중환자 3명 등 49명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1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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