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10월 CBDC '샌드 달러' 출시 예정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 "내가 출금 책임 지겠다"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이 10월 중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샌드 달러(Sand Dollar)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하마 중앙은행 e솔루션 부팀장 Chaozhen Chen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섬에 사는 많은 주민들은 디지털 결제 인프라나 은행 인프라에 접근할 수 없다"며 샌드 달러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휴대폰을 통해 샌드 달러 이체가 가능하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 달러와 1:1로 페깅됐다. 바하마 달러는 미 달러와 페깅된 화폐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 "내가 출금 책임 지겠다"
코인크레더블에 따르면 원화 출금이 막힌 코인제스트의 전종희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 원화 출금 문제를 본인이 직접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원화 반환의 책임은 법인인 코인제스트에 있지만 이를 개인인 전종희 대표가 전부 부담하겠다고 나선 것.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기업체와 각종 사업권의 매각, 배당 및 급여를 통해 자산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제스트 사이트는 현재 거래, 자산 확인, 입출금 등 거래소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단순 게시판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거래소 USDT 잔액, 전날 대비 39%↑
16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 USDT 잔액(1d MA)이 전날 대비 39.3% 증가한 1,066,962,072.385 USDT를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약 3억 달러 증가했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3... 중립→공포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7)보다 4포인트 오른 4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되며 하루 만에 중립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카르다노 창시자, 유튜브 크립토 스캠 조치 미흡 지적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해킹을 당한 여러 유튜브 채널들에 가상자산을 무료로 나눠준다는 스캠 영상이 올라왔고, 이 과정에서 해커들은 카르다노 브랜드를 이용했다. 해당 채널 주인과 그들의 구독자들은 애꿎은 나를 비난하고 있다. 유튜브가 얼마나 많은 소송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모르겠다. 슬프다"라고 말했다.
◆트루체인 "코인베이스서 프로젝트 최신 정보 체크 가능"
트루체인(TrueChain)이 코인베이스 인포(Coinbase info)에 등록 됐다고 밝혔다. 이제 코인베이스에서 트루체인 최신 정보, 시세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2012년 6월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현재 33개국에서 2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활성 사용자는 60만명을 웃돈다. 트루체인은 추후 코인베이스와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빗코, 오늘 제6차 디파이 퀴즈 '벨라' 진행
한빗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늘(16일) 19시부터 20시까지 국내 거주 한빗코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6차 디파이 프로젝트 벨라(BEL) 관련 퀴즈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퀴즈를 맞춘 정답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