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상 발현 후 곳곳 들러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내 101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5일 기침·가래·인후통·근육통·미각소실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으나 병원·약국 등만 방문하다 전날 오전11시15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09.15 lbs0964@newspim.com |
A씨의 동선은 지난 3일 사무실에서 손님 2명과 만났고 오후 4시 치킨집을 방문했다. 4일 편의점을 갔고, 5일 증상발현후 마트·식당을 갔다. 7일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카페를 방문했다.
8일 저녁 지인과 식당에서 식사했고 9일은 자택에서 머물렀다. 10일 오후 5시50분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11일 오전에 편의점을 갔다가 오후 1시 익산시내 마트,식당, 회사를 방문했다. 12~13일은 자택에 있었다.
전북도 및 전주시 보건당국은 자택 및 방문지의 CCTV 확인과 소독을 마쳤다. 가족 및 접촉자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조치를 했다. 또 8월20일~14일까지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 확인을 통해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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