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HMM, 부산~LA행 컨테이너선 긴급 투입..수출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0:41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1:03

29일 4600TEU급 컨테이너선 운항..8월 이어 두번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HMM이 국내 화주를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긴급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 투입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번째로 출항한다.

HMM은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LA(Los Angeles)까지 직기항 서비스로 임시 선박을 투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같은 구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HMM) 2020.09.15 syu@newspim.com

올 초 코로나19(COVID-19)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줄었으나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 수출되는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달 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내 화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 시 한국발 물동량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 임시 서비스는 최근 북미 서안 항로에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의 긴급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결정됐다. 국내 화주 보호차원에서 중국 등 타 지역을 거치지 않고 부산~LA 구간을 직기항 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발 임시 선박을 투입하는 글로벌 선사들이 있으나, 부산발 임시 추가 서비스는 HMM이 유일하다.

배재훈 HMM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출발한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첫 항차 임무를 마치고 현재 LA를 출발해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