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직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교육연구정보원 직원은 총 2명이 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8 kh10890@newspim.com |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 서구 농성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66번 확진자로 분류된데 이어 이날 또 다른 계약직 직원 50대 여성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퇴직공무원인 A씨는 교육연구정보원 건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B씨는 교육연구정보원 청사에 대한 관리와 함께 청소 등의 업무를 담당했었다.
방역당국은 교육연구정보원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당국은 교육연구정보원 직원 40여명과 교육연구정보원 건물 일부를 사무실로 사용하는 시 교육청 직원 90여명 등 총 130여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됐으며, 전체 검사 결과는 이날 중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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