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경찰청 2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2기동대 소속 경찰 간부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7 kh10890@newspim.com |
지난 7일 의심 증상이 나타난 A씨는 9일 저녁 광주 한 종합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았다.
그 사이 A씨와 밀접 접촉한 동료 등 14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와 접촉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의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 전 직원은 외부 출동이 전면 통제됐다.
방역 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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