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PGA, 주니어 대회 연다... 내달 'PNS홀딩스 주니어 선수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3:56

내달부터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피앤에스홀딩스·피앤에스디벨롭먼트(PNS홀딩스)가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4일 KPGA와 PNS홀딩스는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이사, KPGA 김종필 운영위원장을 포함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의 개최를 협약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식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이사,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KPGA 김종필 운영위원장 (왼쪽부터). [사진= KPGA]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주니어 선수 136명이 출전한다.

KPGA는 이번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 개최를 통해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 이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까지 모두 개최하게 됐다.

PGA투어나 일본투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정규 투어와 시니어 투어뿐만 아니라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주니어 선수권대회'를 열어왔고 이제 KPGA도 이번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를 열게 되며 그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한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은 "PNS홀딩스의 적극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 발휘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GA 김종필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골프를 통해 받은 많은 혜택을 주니어 선수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본 대회를 기획했다"며 "전통과 권위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는 중, 고등부 통합 우승자에게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2위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중, 고등부 상위권자에게는 PNS홀딩스와 김종필 아카데미에서 총 1,37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출전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는 중고연맹이나 한국청소년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남자 중,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며 참가비는 4만4000원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