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와 고령에서 '광화문집회'와 연관된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43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상주 거주 60대 A씨와 고령 거주 20대 B씨이다.
A씨는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확진자인 배우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튿날인 4일 인후통, 발열 증세로 5일 상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1일 대구 소재 만나한식뷔페를 방문하고 2~3일까지 이틀간 자택에서 머물다가 이튿날인 4일 인후통 등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여 선별진료소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대구 만나한식뷔페는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34명이며 이 가운데 31명은 안동.포항.김천의료원과 경주동국대병원에서, 3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승차형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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