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10일까지 분당점·수원점·평택점 3000캔 한정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AK플라자는 백화점 최초로 수제맥주를 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수제 맥주는 브루어리 전문 브랜드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업해 기획한 맥주다.
AK수제맥주 한정 출시. [사진=AK플라자] 2020.09.04 nrd8120@newspim.com |
경기도 일산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는 SNS에서 일명 '핫한 어른들의 놀이터'로 주목 받았으며 '수요미식회' 수제맥주편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52년 만의 주세법 개정과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트렌드로 최근 4~5년간 매년 20~3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맥주 회사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유통사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수제 맥주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넓은 선택폭과 재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AK플라자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컨셉트로 안도현 시인의 작품 '너에게 묻는다'를 패러디 해 맥주 캔을 디자인했다. 시원한 청량감과 은은한 귤향에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페일라거로 기획했다.
이 수제맥주는 이달 4~10일까지 분당점 1층 광장 피아짜360(PIAZZA360)에서, 수원점과 평택점은 식품관에서 선착순 3000캔 한정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일반 고객에게 4캔을 1만원에 판매하고 AK우리카드 결제 고객은 제품 옆에 비치된 쿠폰을 제시하면 4캔을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