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 중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과정에서는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에서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푸드스타일링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5개 과정으로 문학・예술・음악 등을 상호 융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8만원(재료비 별도),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강좌신청, 수강인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062-410-6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