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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북상 동해안 지자체 비상체제 돌입…해경 선박대피 명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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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강원 삼척 평지 및 강원남부산지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 지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강원 동해안 각 지자체는 이번 태풍이 2003년 태풍 '매미'와 유사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강풍·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위성 사진. 2020.09.02 hakjun@newspim.com [사진=기상청]

삼척시는 빗물펌프장, 길곡지구·신남 수해복구 현장, 장호지역 상습 침수지역, 용화지역 산사태 등 피해위험 지구, 미로둔치, 건지교 가설공사 현장, 장미공원, 교동굴다리 침수지역 등 재해위험 지역들에 대한 현장 점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동해시도 각 실·과·소별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등 위험지역, 주요관광지·비닐하우스등 각종 시설, 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동해안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각 해양경찰서는 어민 보호 및 선박을 비롯한 연안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선박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높은 파도가 동해해경 경비함정 뱃머리를 때리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9.02 onemoregive@newspim.com

또 각 지자체 소방서들도 구급·구조시를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50분을 기해 강원 강릉·양양·고성·속초평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동해안 지역은 현재 30~7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3일 오후 6시까지 200~4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들 태풍과 유사한 이번 태풍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고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힌 '매미'와 비슷한 경로와 강도를 가진 '마이삭'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의 일환인 해경의 선박이동과 대피명령 등 안전조치에 적극 협조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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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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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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