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근무자 코로나19 확진…3일까지 휴업

기사입력 : 2020년09월01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14:14

전체 시설 임시휴업 및 방역 작업 시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1일 식음시설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3일 오후 1시까지 호텔·카지노·레스토랑 등 전체 시설을 임시 휴업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방역당국에서 분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사진=파라다이스그룹]

확진자는 중식당 '임페리얼 트레져' 근무자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을 비롯한 영업장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고 확진 직원의 동선이 고객 동선과 겹치지 않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예방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 또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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