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A(19) 양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양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주님의교회'와 관련된 확진 환자의 자녀이다.
그는 지난 26일 진행된 1차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남동구에 거주하는 B(53) 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0일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산시의 화장품 제조업체를 다녀 온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의 아내(55)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직접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던 30대와 7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총 699명이다.
인천시 서구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주님의교회 주변지역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구] 2020.08.29 hjk01@newspim.com |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