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 통보 직후 직원 귀가 조치...필수 인원 뺀 전 직원 재택근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 직원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사 건물을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의심증상은 없었지만 전날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광화문 인근 지역에 30분 이상 체류해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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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홈플러스] |
확진자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식사를 한 후 16~19일 휴가로 인해 출근하지 않았다. 이달 20~21일 근무했다 같은 달 22~27일까지 다시 휴가에 들어갔다.
홈플러스는 이날 확진 통보 직후 근무 중이었던 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으며 본사 건물도 폐쇄했다.
본사 폐쇄 직후 전 구역 방역을 실시했으며 별도로 안내가 있을 때까지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전 직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