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시청 폐쇄 등의 책임을 물어 산하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직위해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A사장은 최근 지인들과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온 뒤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24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이 검사를 받거나 격리조치된 것을 비롯해 A 사장이 다녀간 공공기관들이 잠정 폐쇄된 바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서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산하기관장 확진에서 비롯된 시청 등의 폐쇄 사태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해당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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