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위스콘신 흑인 총격 항의 시위 중 총격..2명 사망·1명 부상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23:25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23: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서울=뉴스핌]김근철 특파원 김선미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시에서 백인 경찰이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흑인 남성에 총격을 가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밤 거리로 나선 시위대는 카노샤 시내 법원 건물 주변에서 경찰과 대치했고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물병과 돌, 폭죽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가스와 고무탄 등을 쏘며 해산에 나섰다. 

흑인 남성 블레이크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타임스(NYT)는 이후 시위대가 거리로 흩어져 산발적인 시위가 벌어진 상황에서 시위대와 일단의 무장 남성 사이에서 충돌이 빚어지며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위대 중 일부가 시내 한 주유소 근처에 모였을 때 한 무리의 무장 남성들이 주유소 밖에서 사유 재산을 지키겠다며 시위대와 충돌을 빚었다.

이후 자정이 넘긴 심야에 주유소 밖에서 총성이 울렸고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이 입었다고 커노샤 경찰 당국이 밝혔다. 

데이비드 베스 커노샤 보안관은 주유소 밖에 있던 무장 남성들에 수사가 집중되고 있으며, 경찰이 총격 직전 장면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감시카메라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자녀가 보는 앞에서 7발의 총격을 받은 블레이크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이며,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가 격화되자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약탈자와 방화범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 250명을 증파한 상태다. 

제이콥 블레이크 총격 사건 시위 현장에 투입된 경찰.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