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 1명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에서 25일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98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과 천안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일가족의 2차 감염 사례 4명 등 5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25 nulcheon@newspim.com |
동구 거주 7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후 22일 동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틀 뒤인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지역감염 사례 4명은 달서구 거주 60대 여성, 30대 여성 2명, 한 살 난 영아 등으로 이들 일가족은 지난 19~21일 충남 태안군 일대를 함께 여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인 천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40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은 전국 3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전날 2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58명으로 늘어 96.8%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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