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도록·작품 마그넷·엽서 등 판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은 미술관 도록과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숍 '미술가게'를 24일부터 운영한다.
'미술가게'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도록과 연구 서적 100여종, 전시·소장품 연계 문화상품 400여종을 판매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어린이·성인 공용 상품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0.08.24 89hklee@newspim.com |
미술관은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미술관 상징표식을 활용한 어린이 상품, 어린이와 부모가 함게 사용할 수 있는 커플 상품도 출시한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명칭 중 Museum, Modern, Contemporary, Art 4개의 단어를 활용해 미니 크로스백, 파우치, 티셔츠, 모자, 양말, 앞치마, 두건, 팔토시, 아크릴 키링, 비치타월 8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윤형근, 서세옥, 박서보, 장욱진, 이중섭 등의 작품을 활용한 마그넷, 엽서, 프린트 상품도 온라인 숍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공예와 디자인 문구 등 위탁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윤범모 관장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지방과 해외에서도 도록과 전시·소장품 연계 문화상품을 쉽게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미술문화를 다방면으로 누릴 수 있는 통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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