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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CEO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14:09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14:10

한국표준협회 주관, 진행장 '고객중심' 브랜드 가치 추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CEO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20 2020.08.20 20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CEO 대상 수상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milpark@newspim.com

진 행장은 올해 '고객중심'을 최우선 브랜드 가치로 두고 경영 활동을 벌여왔다. '같이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로써 절대평가 방식 전환, 고객가치성장 지표, 이행과정평가 도입으로 고객 중심 영업과 영업현장 자율성을 제고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을 향한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 하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손익비중 15.9%(순이익 3702억원)를 달성했다. 

'디지털 DNA'를 곳곳에 심었다.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해 오픈뱅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과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24시간 상담과 뱅킹 업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쏠메이트' 등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고객요청 업무처리 과정에서 신속성과 정확성도 높혔다.

신한은행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비금융 지원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으로 따뜻한 금융 실천에도 나섰다"고 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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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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