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에서 18~19일 이틀 연속 해외 입국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시청 전경 [사진=거제시] 2020.02.05 news2349@newspim.com |
거제시는 밤사이 21번 확진자(경남175번)가 신규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21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며 지난 3월7일부터 8월16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체류하다 17일 입국해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전 9시29분 인천공항 입국 후 KTX편으로 광명역을 경유해 오후 마산역 도착 후 거제소방서 119앰뷸런스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어 자택 귀가 후 확진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같이 입국한 확진자를 제외한 동료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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