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제5호 태풍 장미의 직·간접 영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곤충생태원 등 주요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호우피해 점검하는 김학동 예천군수[사진=예천군] 2020.08.13 lm8008@newspim.com |
13일 군에 따르면 최장 장마가 이어지면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평균 245㎜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용궁면이 27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풍양면 괴당리 주택이 반파되고 효자면 송월리 927호 지방도 옆 축대 유실,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이 정전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김 군수는 연일 피해 현장을 방문하면서 주민을 위로하고 예천곤충생태원과 예천목재체험장 등 주요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예천을 찾는 휴가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 주변 점검과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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