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1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46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구지역의 해외감염 확진자는 9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 내국인 A씨로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콜벤을 이용,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격리 치료환자는 10명이며, 이 중 9명은 전국 3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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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1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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