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CJ올리브네트웍스, 정보보안 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12일 08:46

최종수정 : 2020년08월12일 08:46

다음달 4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 통해 중소기업 대상 모집
선정 기업에게 화이트해커·보안 컨설턴트가 보안 점검·컨설팅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CJ White Hat)'을 론칭한다.

'CJ화이트햇'은 ▲글로벌 정보보안 체계 확립 및 인프라 구축 ▲최신 해킹기법에 대한 대비로 정보보안 무사고 유지 ▲신규사업 진출 시 정보보안 요건 검토 등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보안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정보보안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화이트해커들이 각종 사이버 공격 차단을 위해 보안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모습.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2020.08.12 swiss2pac@newspim.com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하여 중요 데이터를 유출시키거나 파괴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개인정보 취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시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CJ화이트햇'은 다음달 4일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허브팟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올 하반기에는 우선적으로 총 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역량이 검증된 화이트해커와 보안 컨설턴트가 ▲침투 테스트를 통한 모의해킹 컨설팅 ▲자동화된 웹 해킹 도구를 활용한 웹 취약점 진단 및 가이드 제공 ▲임직원들의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마인드 향상을 위한 보안 교육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보관, 파기 과정 등 개인정보 관리 현황 분석 ▲컴플라이언스 대책 수립 등 총 8가지의 보안 점검과 각 기업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는 실제적인 조치 방법도 교육한다.

정보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이성은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디지털 뉴딜의 주요사업 중 K-사이버방역 체계 구축이 추진되는 등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CJ화이트햇'이 뉴노멀 시대의 진정성 있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수혜 대상도 점차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화이트햇'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의 정보보안 컨설팅 레퍼런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얼굴인식, 지능형 영상 분석, 환경안전 IoT 관제센터 등 융합보안 관련 대외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