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10일 대통령선거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지난 9일 치러진 벨라루스 대선 결과 현직인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해 6선을 보장받게 됐다. 이에 야권 지지자들이 선거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주장, 독재 정권에 반대한다며 민스크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2020.08.10 bernard0202@newspim.com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