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몰도바공화국에서 입국한 20대 여대생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 격리 입원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40분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일 오후 11시25분발 공항버스를 타고 해외입국자 집결지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전날 오전 2시50분 도착해 모 대학교 차량으로 기숙사에 도착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8.10 lbs0964@newspim.com |
A씨는 무증상으로 입국했으며 전날 오후 5시50분 검체 채취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날 오후 4시 현재도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공항버스, 이동차량, 기숙사에 대한 방역소독에 나서고 인천검역소에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