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2월까지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The Dream 나눔캠페인' 연합모금 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금액은 전액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 구호비로 쓰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2020년"The Dream 나눔캠페인"연합모금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여수시] 2020.08.10 wh7112@newspim.com |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정 비율의 재원을 더해주는 공모사업이다.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년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 11억여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착한 가게 현판 설치',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안심둥지 집수리사업' 등 120여 개의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 위원장은 "이번 연합모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읍면동 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모금을 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연합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원, 2017년 2억 5407만원, 2018년 2억 7976만원, 2019년 3억 5213만원으로 4년 연속 모금액을 경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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