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수도권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집합금지 재시행은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반적 상황은 안정적…최근 2주 일평균 확진 국내발생 8명·해외유입 10명 줄어
프로야구 11일, 프로축구 14일부터 관중석 30% 수준으로 입장 확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 중이다. 다만, 당장 집합금지나 소모임 금지 조치를 다시 시행하는 것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반장은 이어 "개척교회와 식당, 카페 등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났고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해 식사를 하는 등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특히, 교회의 경우 소모임 금지 등의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이후 다수 감염사례가 발생했고, 감염세가 어린이집과 방문판매업체, 대형시장·상가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크게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형교회를 비롯한 많은 종교시설에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력해 주고 있지만, 소규모 교회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교회 내에서의 공동 식사나 소모임 등은 하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이 시설 내에서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다만, 최근 국내 전반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억제되는 양상이라는 판단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1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4626명이며. 현재 663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약 1700여 병상을 포함해 입원 가능한 병상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일평균 환자는 12.1명으로, 그 직전 2주간의 19.9명에 비해 7.8명이 줄면서 1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목표치인 80%를 초과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환자도 감소 추세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지정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 중인 가운데, 지난 2주간 해외 유입 환자는 일평균 21.4명으로 그 직전 2주간의 31.4명에 비해 10명이 줄었다.

윤 총괄반장은 "하지만, 최근 국가·지역별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어 위험도 평가에 따라 방역조치의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중국 신장 자치구, 베트남 다낭과 꽝남 지역의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 금요일부터 해당 지역 방문 후 귀국하는 우리 기업인의 격리면제 적용을 일시 정지했다"고 전했다.

대체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정부는 프로스포츠 관중 허용 규모를 확대한다.

윤 총괄반장은 "지난 7월 26일 관중석의 10% 수준으로 관중 입장 재개를 발표한 이후 초기 일부 미흡 사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입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프로야구는 오는 11일부터, 프로축구는 오는 14일부터 전체 관중석의 30%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전국적인 호우에 따른 수해 발생으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함께 전반적인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다.

정부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해 시설의 밀집도를 낮추는 한편 주기적인 환기, 발열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 중으로, 특히 큰 피해가 발생한 전남 구례군 등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이재민 대피시설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수해지역에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의 유행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수칙의 준수도 당부했다.

생수나 끓인 물과 같은 안전한 물을 먹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하며,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복구 작업을 할 때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등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에는 방수복과 장갑, 긴 장화를 착용하고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윤 총괄반장은 "작업 후 발열 등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나 1339의 안내를 받고 인근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료받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뿐 아니라 여름철 수해까지 찾아오며 국민 여러분들의 우울감과 피로감 역시 크리라 생각한다"며 "어제 정부는 코로나 우울을 비롯한 국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심리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울과 불안을 느끼시는 분들은 심리상담 긴급전화와 정신건강 자가진단앱을 통해 지친 마음을 살피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국민 여러분의 마음건강을 위해 더욱 세심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