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또 발생해 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45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지역감염 사례는 지난 7월4일부터 3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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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09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20대 외국인 A씨로 지난 8일 인동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9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의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이날 현재 10명이며 이 중 9명은 전국 3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87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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