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감염 확진자 1명이 발생해 3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40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구지역 해외감염자는 8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대구 동구 거주 40대 남성 한국인 A씨다. A씨는 지난 30일 우스베키스탄에서 귀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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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7.31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전날 2명의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이날 현재 누적 완치자는 6841명이며 97.2%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격리 환자는 모두 8명으로 전국 4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87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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