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서울 재건축 용적률 대폭 상향 '만지작'...강남에 또 '로또 반값아파트'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임대 대신 공공분양 비율 높이는 방안 검토
정비업계 "실익 따져볼 것"...반값아파트 되풀이 지적도 나와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강남 등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공공분양을 늘리는 방식으로 용적률을 높여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공공 재건축으로 용적률을 높이는 만큼 공공임대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업계의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자 공공분양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사실상 '반값 아파트' 공급으로 일부에게만 로또 분양 혜택이 돌아가고 시세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단지에 용적률 상향 혜택을 주는 대신 기부채납으로 공공임대와 함께 공공분양 방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공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은 조합원 분담금 보장, 기부채납 완화,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공공 재개발처럼 공공 재건축도 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을 공공임대로 풀어야 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참여하는 조합이 적을 것으로 보이자 공공분양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번 방안이 확정되면 지지부진했던 은마, 잠실5단지 등 재건축 사업에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조합들은 여전히 공공 물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상당수 물량을 공공으로 풀면 수억원 비용을 추가 분담금과 초과이익환수제 등을 부담해야 하는 조합원 입장에선 큰 실익이 없어 이에 참여하는 조합이 드물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강남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이 계속 입방아에 오르면서 정부가 이전에 비해 획기적인 '당근책'을 들고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익명을 요청한 강남구 A재건축 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공공임대보다는 공공분양이 낫다고 보여지지만 수익성을 따져보지 않고 섣부르게 말하기 어려운 문제인 건 똑같다"며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획기적으로 빠르게 허가받을 수 있고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어느 정도 이득이 되는지를 철저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B재건축 조합 관계자도 "분양가상한제와 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기가 너무 어려워졌기 때문에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면 긍정적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수억원 분담금이 들어가는 조합원들 입장에선 임대이든 분양이든 너무 많은 물량을 공공으로 풀어야 한다면 납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심지에 주택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부 분양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로또 분양'만 양산할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익명을 요청한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토지임대부 등 방식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에 공공분양 물량을 늘린다면 일부에게만 수억원 시세차익이 주어지는 로또 분양이 되는 것"이라며 "주택공급으로 집값이 잡히는 게 아니라 향후 주변 시세를 따라 함께 아파트값이 오르는 결과가 되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개포동 C공인중개사도 "강남에서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분양 물량들은 전매제한이 끝나면서 시세가 10억원 이상 뛰었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단지도 주변 시세를 따라 크게 뛰었는데 이보다 입지가 좋은 알짜 단지들은 가격 급등이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