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역주민들이 낸 기부금을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KB생활SOC공익신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
'KB생활SOC공익신탁'은 개인 또는 법인이 가입 할 수 있으며, 신탁 자산은 KB국민은행이 관리 및 운용 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시설 운용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KB국민은행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과 협력해 서울 은평구,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출시 후 전체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와 생활SOC공익신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달내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와 추가 체결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생활SOC공익신탁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익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탁 상품을 출시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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