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찍을 후보는? 與 37% vs 野 49%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15:44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갤업, 24일 전국 유권자 1000명 여론조사 결과 공개
민주당, 서울·부산 후보 '내야 한다' 48% vs '내지 말아야' 4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에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권을 지지했던 30대와 50대가 견제론으로 방향을 틀었다. 6·17 부동산 대책 후에도 잡히지 않고 있는 집값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재보궐 전망을 조시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재보궐 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자료=한국갤럽]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14%는 입장을 유보했다.

세부적으로 총선 직전 '정부 지원론'에 힘을 실었던 30대와 50대가 '견제론' 쪽으로 기울었다. 30대의 47%, 50대의 52%가 각각 견제론을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이미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서울에서 여당 쪽 손을 들은 답변은 35%, 야당의 손을 들은 답변은 55%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여당 우세 33%, 야당 우세 52%로 모두 야당이 앞섰다.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국민의 48%는 '내야 한다'고 답했다. 내지 말아야 한다는 답변도 40%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