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대구에서 또 해외입국 신규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해 2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환자는 지난 1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후 격리조치 중 21일 가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 당국은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격리 환자는 19명이다. 이 가운데 18명은 전국 3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8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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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7.2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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