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서구에 사는 A(65·남)씨와 그의 아내 B(62·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몸에 열이 나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다음날 서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미확인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2차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의료원 응급실 입구 모습[사진=인천의료원] 2020.07.21 hjk01@newspim.com |
B씨는 전날 남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부부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A씨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3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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