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옥련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4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았으며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연수구보건소 워크스루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07.17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 3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역소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집과 주변을 소독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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