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스노우볼컴퍼니'가 비건 케어 브랜드 '피토앤서' 론칭과 함께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 신제품 3종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토앤서는 '식물이 주는 답'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로, EWG 그린 등급의 천연 유기농 성분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조한다. 프랑스 비건 인증 협회에서 동물 실험 및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배제, 제조 과정 청결을 인증받아 'Eve Vegan 01' 등급을 획득했다.

피토앤서 신제품 3종

이번에 출시한 피토앤서 신제품 3종은 실리콘, 황산염 등 유해 성분은 제외하고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다. 히비스커스, 시어버터 성분은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공급하며 감∙동백나무잎∙캐럽콩 추출물은 두피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촉촉함을 전달한다.

프랑스 향료사인 Argeville와 협업해 피어 앤 프리지아, 화이트 머스크, 블랙베리 앤 로즈 3가지의 다채로운 향기를 선보인다. 25가지 알러지 유발 물질이 없는 '알러지 프리' 향료를 사용해 안전을 더욱 강조했다.

피토앤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2개를 주문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 이벤트도 같이 연다.

피토앤서 관계자는 "최근 환경 보호, 동물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피토앤서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 유래 성분으로 비건의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비건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이번 헤어∙바디 제품을 통해 '쉬운 비건'을 시작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