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대곶면에 사는 3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도 김포시] 2020.07.14 hjk01@newspim.com |
방역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3일 내에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무증상자였던 A씨는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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